학생시절 동급생이었던 마키와 결혼한 나의 원래 동창회 초대장이 도착했다. 그 동창회는 평일 개최로 발기인은 학생 시절에 전혀 소리가 맞지 않았던 오자와들 같다. 나는 당연히 일이었기 때문에 드물게 갈 생각은 없었지만, 마키는 2년 후에 동창회의 간사라고 초대장의 출석의 문자에 원을 붙였다. 나는 불안을 느끼면서도 차분히 아내를 배웅하기로 했다. 이 동창회가 오자와들에 의해 만들어진 계획적인 캠프 NTR이라고도 모르고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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